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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어음부도율 상승세

12월 0.31%… 전월比 0.07%P 상승 韓銀대전지점, 연말결제수요 증가

대전 충남지역 어음부도율이 연말 결제수요 증가로 상승하고 있다.

11일 한국은행대전지점에따르면 지난해 12월중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어음교환액의 큰폭 증가와 무거래 부도발생, 신규업체 부도증가로 전월에 비해 0.07%포인트가 상승한 O.3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0.27%, 충남지역은 전월에 비해 0.03%포인트 상승한 0.41%포인트를 기록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는 전월의 19개에서 30개로 11개가 증가했으며 지난 한햇동안 지역부도업체수는 301개 로 98년의 1천33개에 비해 70.9%가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의 부도금액이 19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71억원이?증가했고 순수개인의 부도금액은 전월에 비해 4억원이 늘어난 13억원에 이르고 있다.

형태별로는 법인기업의 부도액이 138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62억원이증가했으며 개인기업의 부도금액도 52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9억원이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88억원, 제조업 44억원. 도소매업이 40억원이 전체 부도액의 90.5%를차지하고 있다.

한편 창업열기가 지속되면서 대전지역의 월중 신설법인수는 전월의 90개에 비해 29개가 증가한 119개로 나타났다 (金度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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