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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효자이야기」 책자 발간

금산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효자이야기」가 책자로 발간돼 충효에 고장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있다. 금산군은 금산지역에 살았던 조상들이 그 어느 지역 못지않게 효자가 많이 배출됐고 더욱이 「금산 인삼」도 효심을 바탕으로 최초 재배를 시작한 종주 지역으로서 후대에 귀감이 되도록 목원대학교 어문학연구소 허경진 교수의 도움을 받하 한권의 책자로 만들었다.

지은이 허교수는 이같은 책자 발간을 위해 10년동안 효자비와 정려를 중심으로 해당 문중을 찾아 실화를 채록했으며 대부분의 내용이 1940년대 이전에 효자비나 정려가 세워진 조상들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154쪽 분량의 「금산의 효자이야기」는 백제시대 어머니의 병환을 고치기 위해 백일기도를 드려 산신령으로부터 빨간 씨앗 3알을 전수받아 금산 인삼을 처음 재배를 시작했다는 강처사를 비롯해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효행으로 이름을 떨친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가 실화에 바탕을 두고 엮어졌으며 효자비와 정려 사진을 삽입해 이해를 돕고있다. <錦山=金爀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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