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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 초고속 인터넷 선풍

아파트대상 저렴한 가격 제공
서비스개시 두달만에 1천여명 가입

아파트 및 빌딩에서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구내초고속 인터넷(ADSL B&A)서비스가 개시 2달만에 대전·충남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통신 대전·충남본부(본부장 高源相)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ADSL B&A 서비스를 대전·충남지역에 제공한 결과, 2달사이에 43개 아파트 단지에서 1천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거형태와 관계없이 제공되는 기존 ADSL과 달리 한통 일반전화를 사용하는 빌딩과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해 저렴한 요금에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남본부는 이용자의 호응이 예상보다 좋음에 따라 가입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금년중 1만회선을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구내전화선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단말기를 설치하여 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전화의 전송속도(56Kbps) 보다 최고 20배이상 빠르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을 접속하기 위해 다이얼을 누르거나 사용자ID,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없이 PC만 켜면 한국통신 인터넷(KORNET)에 자동 접속된다.

?특히,월 2만8천원으로 인터넷을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최대 2Mbps의 접속속도를 제공해 아파트·빌딩의 사이버 세상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통 충남본부 이기호부장은 『ADSL서비스는 전화국 5km이내 거주하고 인터넷 이용료가 월 4만원이상인 가입자에 적합하고 ADSL B&A 서비스는 전화국 5km이상 이용료 2만5천원 이하인 가입자에 더욱 유리하다』고 말했다. <金鉉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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