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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홈페이지·인스턴트 메신저·인터넷 금고등 공짜·사이트 인터넷여행 “기쁨두배”

인터넷업체 공짜마케팅 혈전

사이버공간이 인터넷 업체들의 공짜마케팅 혈전으로 시끄럽다. 공룡처럼 비대해 지고 있는 인터넷 시장을 선점하려 피말리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인터넷 업체들의 최대 관심은 영역을 보장받기 위한 커뮤니티(회원수)확보이다.회원수의 많고 적음은 곧 주식시장에서 주가로 반영되고 광고주들에게는 광고효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인터넷 사이버속에는 찾아가면 공짜인 사이트들이 자연히 늘 수 밖에 없고 알아두면 기쁨두배의 값싼 인터넷여행이 될수 있다.

▲E-메일=포털사이트를 표방하는 업체들인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라이코스 코리아(www.lycos.co.kr),알타포털(www.altavista.co.kr), 네띠앙(www.netian.com), 야후코리아(www.yahoo.co.kr)등은 E-메일을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 테크노필(www.hihome.com)은 지난해 7월부터 무료홈페이지를 제공해 5개월만에 80만명의 커뮤니티를 확보했다.10MB의 홈페이지 공간을 제공받는 대신 업체에서 마련한 배너광고를 넣어야 하는 조건이다. 최초의 허브사이트를 표방한 인티즌(www.intizen.com)과 라이코스코리아, 네띠앙등도 같은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채팅사이트 =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채팅사이트도 공짜마케팅 대결장이기는 마찬가지다.국내 최대 채팅사이트인 하늘사랑(www.skylove.co.kr)이42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이클럽(www.sayclub.com) 역시 공짜 도전장을 내밀고 200만명의 회원으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인스턴트 메신저=PC통신으로 치면 쪽지편지와 비슷한 것으로 채팅이나 인터넷 접속중에 편지를 받을 수 있다.일일이 메일수신을 점검할 필요없이 메일이 들어오면 신호음이 울리고 클릭 한번으로 내용을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MS메신저,디지토(www.digito.com)의 소프트메신저, 윤인커뮤니케이션 즈(www.internetbuddy.com)의 인터넷친구,아이씨큐(www.icq.com), 리얼포스트(www.realpost.co.kr)등이 경합중이다.

▲인터넷 금고=은행에서 고객의 돈을 보관해 주듯이 네티즌의 데이터를 무료로 금고에 저장해 준다. 이는 데이터백업전문업체인 지오네이트(www.zoi.net)가 지난해 5월부터 개설해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1만5천명의 커뮤니티 독점체제를 영위하고 있다. <金鉉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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