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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가족처럼···'

금산 최준철씨 이웃사랑 앞장 식사 제공·라면 전달등 '훈훈’

금산군 금성면 양전리 인삼관광농원 대표 최준철씨(59)가 불우한 이웃을 비롯한 관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전개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받고 있다. 최씨는 금성면 체육회장, 군 체육회부희장을 맡아 지역주민들의체육진흥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면서 각종 크고 작은 지역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새천년을 맞아 정심희(금산관내 장애인단체)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월례회의시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관광농원의 연희장으로 초청 정성스런 식사와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 참석한 1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삶에 대한 새 희망과 새기쁨의 자리를 마련솬다는 것. 또한 이날 참석한 장애인 전원에게 미리 준비한 사랑의 라면 100상자를 전담 위로 격려하고 앞으로 장애인 가족들과 마음을 함께하고 더블어 살아가는 삶에 터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최씨는 「오래전 불의에 교통사고를 당해 양다리를 잃어 불구된 형님(작고)을 생각할때 모든 장애인들은 나에 친가족이나 다름 없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장애인을위한 행사를 마련솜 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 (鈴山=金淋秀기자)

[사진설명]최준철씨가 장애인 다체인 정심회 회원들에게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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