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화제의 책]그리울 때 별을···이윤희

시골·산사 서정성 흠뻑 베어나는 수필집

현직교사가 시골정취가 흠뻑 배어나는 두 번째 시집 「그리울 땐 별을 헤고 외로을땐 에세이를 읽는다」를 펴내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대전전자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이윤희씨가 지난 93년 첫 수필집 「그리움이 감도는 계절」에 이어 두 번째 시집 「그리울땐…」을 출간했다. 이씨는 이번 수필집에서 모두 5장에 35편의 수필을 담았으며 시골과 산사에서 느낄 수 있는 서정성이 깊은 작품들을 싣고 있다.

이씨는 고요하고 적막한 무대나 일상에서 스쳐지나가는 감정들을 섬세한 필치로 사로잡아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1장 그리우 땐 별을 헤고에서는 그여름밤과 산사에서등 조용하고 적막한 분위기에서 여성스런 필치로 감정들을 그려내고 있다.2장 행복으로 이르는 길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과거 추억들을 되살아나게 하고 있다.

이윤희씨는 공주에서 문학의 싹을튀워 90년 한국수필로 등단했고 한국문협,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