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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청산에 살어리랏다 外

▲청산에 살어리랏다(홍석화)

한국판 유토피아소설 r청산에살어리랏다」는 한마디로 현실적으로 건설할수 있는 「토종 · 생태마을」의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백산자락에 위치한 가상의 남향마을에 청산에 제일먼저 이주해 들어온 학생운동권 출신 이영식.여기에 죽염을 굽은 총각 최현배와 남자미용사 출신 김대교가 합류하고 민간의학자 서한일 박사까지 가세해 토종 · 생태 마을로 키워나간다. 〈도서출판세계인 · 8천500원〉

▲재태크하려면 집 절대로 사지마라 (김성식)

내집마련이 가장 확실한 재테크 수단이라는 서민들의 부동산 마인드가 2000년 이후부터는 아주 잘못된 생각임을 강조한다. 왜 갑자기 부동산 시장이 180도 답라지는가에 대해 거시적으로 세계경제의 흐름과 방향에서부터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 및경제흐름, 부동산 수요공급 관계등으로 치밀하게 분석한 부동산 인식전환서이다. (거름출판사·9천500원)

▲길에서 만난다 (조병준)

자유로운 영흔의 소유자인 저자는 10여년간의 어행으로 그의 발밑으로 지나간 수많은 길에 관해 천천히, 조심스럽게 그리고 달콤하게 넉두리를 시작한다. 스치며 지나는 짧은 인연에 가슴앓이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환경으로 인해 모습을 드러내는 그동안 꼭꼭숨어 몰랐던 또 다른 나를 발견하면서 타인을 만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는 선한 시인의 사랑이 담긴 이야기다 (디자인하우스·8천500원)

▲거지와 신선(엄대하)

부와 명예를 쫓던 젊은 야망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은자의 삶을 택한 인생여정을 그리고 있다. 청평 호수가에서 기현은 익사체로 발견된다. 기봉은 큰 시합을 앞두고 실종되고 이들 들은 의형제를 맺은 사이로 어렸을 적 기현이 공장에 나가 기봉을 바둑황제로 키웠다. 기현은 프로 입단에 실패를 하고 태백산으로 신선을 만나러 간다. 그곳에서 기현은 바둑보다는 문학에 소질이 있다는 신선인 황노인의 말을 드고 문학 공부를 하게된다.(미디어 글林·7천500원)

▲나는 늘 아프리카가 그립다(이지상)

반복되는 도시 생활에서 오는 기계적 지루함과 IMF로인한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광할한 아프리카 대자연을 마음껏 누비는 원초적 해방감과 존재감을 맛보게 해준는 책이다. (디자인하우스·8천원)

▲성풍속으로 보는 일본문화(이경덕)

남신과 여신의 교접으로 국토가 탄생되었다는 신화를 갖고있는 일본, 일본인과 일본문화의 올바를 이해를 돕기위해 그들의 가볍고 당당한 성을 풍부한 사례와 도파을 곁들여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가람기획·9천원) <姜阮瑞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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