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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사상최대

나스닥하락 영향 230선 붕괴 종합주가 사흘간 110P빠져 코스닥시장이 대형 주도주들의 폭락세속에 사상최대의 낙폭을 기록하며 지수230선이 무너졌다.

7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개장초 대형주들의 투매물로 개장과 동시에 지수가 18포인트 내린 뒤 거래가 급격히 위축되며 장내내 약세를 지속,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19·86포인트나 내린 223·66에 마감됐다.(관련기사 6면)

종전 최고 낙폭은 지난해 12월 17일의 19.38포인트였다. 이로써 코스닥지수는 지난 5일 이후 3일동안 모두38·66포인트가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l억245만주와 1조5천632억원으로 거래대금이 전날의 절반으로 급감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3개등 118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88개등 270개보합은 17개였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기술주들이 연일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코스닥시장의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고 있다면 내주초에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나 고평가된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조정장세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 봤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도 전날보다 12·14포인트 떨어진 948·65로 마감, 최근 사흘간 110포인트 이상 급락하면서 950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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