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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용역공개거부 말썽

충남도 환경단체「주민의사 무시」반발

충남도가 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 개발을 위한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않고 있어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있다.

천안·아산 환경운동연합은 6일『환경친화적 자족형 복합도시로 건설키로 한 아산 신도시 개발 용역 결과를 공개 하지 않는 것은 주민 의사를 무시한 처사』라며 『이는 민자 유치로 진행될 도시 기능성과 주거환경성을 살리기 보다는 신도시 건설 참여 기업의 이윤 추구 현장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어 『도는 지난해 해당 지역을 개발지구로 고시하면서 한차례 형식적안 공람을 한 뒤에 어떠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도 없었다』며 『천년대계를 내다보는 신도시 계획이 졸속 처리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도는 최근 환경운동연합의 용역결과 자료 공개 요구에 대해 기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 반발을 사고 있다.

도는 이번 개발계획안을 오는 4월도 종합계획심의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나 이 과정에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환경단체 및 주민를의 반발이 예상된다.<吳周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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