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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술흐름 한눈에 본다

한국화·양화·조소·공예등 총망라 4호이내 작품전시

현대화랑 125인 초대전 15일부터 29일까지 개관 15주년 기념전 가져

대전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대화랑(관장 김경숙)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준비한 125인 초대전이 그것.우리지역에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천년 첫해 1월에 열리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초대전은 원로와 중견, 청년작가 등 대상층을 국한하지 않고 다만 작품규격을 4호 이내로 제한한 소품기획전으로 준비했다. 이번 초대전의 특징은 어느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한국화·양화는 물론 공예, 판화, 조소, 문인화 등을 총망라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대전미술의 전체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다.

조소작품의 경우 협소한 장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면작업이 가능한 부조만을 대상으로 했따. 더욱이 이번 전시는 일정한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있어 작가들이 자유분방하게 접근한 다양한 형태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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