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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螂必총리, '백의종군 불사' 역설

來田 金총리 밝혀

金螂必총리가 6일 오전 11시 대전시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

金 총리는 이날 오전 자민련 李良熙 대변인, 姜흡熙의윈,金谿日 비서실장 등 측근과 함께 열차편으로 도착, 곧바로 개청식에 참석해 치사를 한 뒤 洪대전시장, 汕眈平충남지사 등 지역인사 200여명과 오찬을 했다.이 자리에서 金총리는 『저는 11일 당에 돌아가며 명예총재로 남겠다』고 밝히고 『젊고 패기있고 능력있는 후배들을 내세우겠다』고 설명했다.

金총리가 『명예총재이든 평당원이든 돌아다니며 호소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한 것도 내년 총선에 「총재」로서 활동하기를 바라는 지혁민을 설득하기 위한 설명이라고 볼 수 있다. 金 총리는 이어 『앞으로 올바르게 발전할수 있는 당이 되기 위해선 일꾼이 와야 한다』며 『원한다면 명예총재도 줄수있다』고 말해 「신보수대연합」을 통한 인사영입작업에 주력하며 이를 위해 백의종군도 불사할 것임을 강력히 피력했다.

金총리의 「백의종군 불사」발언은 또한 충청권 의원들에 대한 능력 위주의 대폭 물갈이설을 뒷받침하는 의미로도 해석돼 주목된다.끝으로 『평당원의 심정으로 종횡무진 뛰려고 한다』며 4·13 총선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유세지원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힌 金총리는 오찬후 출입구에서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원을 호소했다 <서울=李成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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