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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 창당·정비, 조직책 공모

與野, 총선체제 본격 돌입

「4·13」총선이 3개여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막바지 단계에 있는 선거구제 협상이 타결되는 대로 지구당 창당 및 사고지구당 정비를 완료하고 이달 중순께 선거구별 공천작업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민주신당 창당준비위는 6일 서울 광진을과 인천 계양·강화 지구당 창당대회를 열고 의원과 KBS아나운서실장을 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자민련도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보령을 비롯 사고지구당 4곳의 조직책 선정작업에 착수하는 등 총선을 대비한 체제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민련은 또 사무부총장을 총선기획단장으로?내정하고 총리가 당에 복귀하는 11일 곧바로 「보수대연합」공식 추진선언 등을 통해 외부인사 영입과 조직책 선정작업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6일부터 총선에 출마할 조직책 공개모집에 착수했다.

한나라당은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 현행 선거구 위주로 입후보자 공모를 받은 뒤 11일이후 공천심사위를 구성, 늦어도 이달말까지 후보자 선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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