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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소선거구+정당명부’ 단일안 마련

오늘 선거법 타결시도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4일 그간 이견을 보여온 선거법 문제에 대한 최종 절충을 벌여 소선구제 유지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내용으로한 대야 협상단일안을 마련함에 따라 여야 선거법 협상의 극적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련기사 4면〉

여야는 5일 국회에서 3역희의를 재개, 임시국회 회기내인 7일까지 선거법 협상을 매듭짓기로 한 방침에 맞춰 현행 소선거구제에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가미한 선거법개정안을 놓고 최종 담판을 벌일 예정이어서 합의도출이 기대된다.

여야는 이날 회담에서 ▲인구 상하한선 ▲지역구 및 정당명부제의 1인1표 또는 1인2표제 여부 ▲중복출마 허용문제등 세부 미합의 쟁점에 대한 절충을 벌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여야는 유권자 1인에게 1표 또는 2표를 부여하는 방안을 놓고 입장이 갈리고 있으나, 공동여당이 법인세의 1%를 정치자금화해 여야 각 정당에 균등배분하는 문제에 융통성을 보일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여당의 1인2표제가 수용될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한나라당이 일단 1인2표제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어 막판진통이 예상된다.【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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