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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몰려온다

서해안고속道등 기대 작년 103개社 충남에 투자

정부의 수도권 분산정책과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수도권 기업들의 충남지역이전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4일 충남도가 집계한 지난해 도내 투자기업은 모두 235개업체로 109만1천평의 공장이 새로 조성됐으며, 이 가운데 103개 기업은 수도권등 타 시·도 업체들에 의한 투자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7월 수도권기업 지방이전촉진대책을 발표한 이후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기업유치전담반을 편성. 수도권 1천869개업체를 직접 방문하며 유치황동을 벌인 결과로 현재 일부 대기업을 포함한 30여개 기업이 추가투자릍 검토중에 있어 서해안 고속도로개통을 전후한 수도권 기업들의 층남이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예산군 신암면에 입주한 동양매직(주)의 경우 20여개 협력업체 추가 이전을 추진중에 있으며,장류 생산업체인 삼원식품(주)와 주방기구 전문업체인 (주)대원산업 등도 천안과 아산 등지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또 삼성코닝을 비롯한 롯데캐논, 동양화학, 경동보일러(주)등 일부 대기업들이 아산인 주산업단지와 연기 월산공단등에 입주를 추진중에 있으며, 국내 굴지의 전력케이블 생산업체인 대한전선(주)도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충남이전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朴炳紀기자〉 2면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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