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농기센터, 실습 위주 자가수리능력 배양

▲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가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농업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마을 순회수리 교육 86회를 비롯해 이앙 및 수확철 기동수리 36회, 농업기계교육관 방문수리 등 모두 1150대를 수리하고, 정비 및 점검요령을 교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 순회수리 교육은 주로 관내 농기계수리점과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선정해 운영했으며, 3000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지원했다.

특히 수리시에는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요령 등을 설명해 농가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등 실습위주의 교육장이 되고 있다.

농번기 기동수리는 2개조로 수리반을 편성, 영농현장에서 고장신고를 접수하면 신속히 출동해 적기 영농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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