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교량·응달·고갯길등 모래함 설치

▲ 연기군은 적설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제설용 모래함을 설치했다
연기군은 겨울철 적설로 인한 교통 두절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해예방 자체종합계획을 수립해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를 설해예방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교량, 응달, 고갯길 등 취약지에 모래함 설치와 제설장비를 확보하는 등 적설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정비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빙판위험 예상지역 모래판 설치작업은 이번달 말까지 주요 도로변의 고개 18개소, 응달 11개소, 교량7개소, 육교 7개소 등 총 43개소를 대상으로 설치하고 있다.

또한 긴급상황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래주머니 700개와 제설용 염화칼슘 6000포대도 이미 확보해 비치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에는 트랙터 삽날을 면별로 2개씩을 추가로 구입해 지원했고, 제설용 살포기 8대를 구입, 읍·면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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