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과 마케팅까지 연계 시스템 구축

건양대학교가 실버토피아(Silvertopia)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양대는 최근 산학협력단과 실버토피아 프로젝트 사업단을 구성하고, 한국형 실버산업을 구체적으로 연구·교육하는 것은 물론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양대는 실버산업과 관련된 각종 연구소를 설치하고, 노인상담센터 운영, 건양실버산업 연구팀 구성, 실버산업 창업연구동아리 지원 등의 연구사업과 함께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실버산업 분야 교수 및 연구원 초빙, 노인전문간호사, 노인전문의, 간병인 등을 양성하는 개발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또 건양대는 연구·교육 성과를 토대로 정부·지자체·산업체·타 대학 등과 연계, 노인의료서비스센터, 실버창업보육센터, 실버정보센터, 고령자 취업알선센터, 실버용품개발센터, 실버스포츠센터, 실버백화점 등 생산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이윤 추구에도 적극 개입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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