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16억여원 투입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상담센터가 대전에 구축된다.

대전대학교는 '인간 중심의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H&H(Heart&Harmony) 상담센터 구축'을 주제로 지난 7월 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003년도 지방대학 육성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16억7000만원을 기존 '혜화 리더십 카운슬링 센터'에 투입해 상담센터로 확대·구축키로 했다.

이 상담센터는 지난 9월 출범한 혜화 리더십 카운슬링 센터를 모태로 동구 용운동 본교와 내년 6월 완공되는 둔산 캠퍼스에 이원체제로 구축될 예정이다.

H&H 상담센터가 구축되면 아동·청소년·성인·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상담에서 전문상담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유형에 대해 예방·치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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