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 정례회

김낙성 당진군수는 28일 제99회 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이날 밝힌 군정방향은 ▲행정의 생산성과 서비스 향상으로 신뢰받는 책임행정 구현 ▲전통산업인 농·공업은 물론 관광산업과 항만물류 산업 집중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적, 균형적인 지역개발 ▲문화체육, 보건복지, 쾌적한 환경조성 등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주민생활 보장 ▲군민화합과 정체성 함양, 애향심 고취를 통한 주민공동체 의식함양 등이다.

또 분야별 주요시책으로 ▲지역교육 발전 ▲당진항 분리지정 달성 ▲민박가정 인증제 확대와 농촌체험 마을선정 및 해양관광 활성화 추진 ▲저소득층의 생활개선사업 추진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지역환경의 체계적인 관리, 맑고 푸른 당진21 의제 추진 ▲농촌의 경쟁력 제고 ▲친환경농업 육성 ▲축산물 품질의 고급화 ▲근교농업의 집중 육성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추진 ▲기업하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석문공단의 조기개발 ▲도로망 확충 ▲경지정리사업 등 농업기반 시설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당진군은 2003년도 본예산을 일반회계 1567억2200만원, 특별회계 469억7900만원 등 총 2037억100만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며, 당진군의 700여 공직자 모두는 군민을 행복하게 당진을 아릅답게 가꿔 나가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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