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농기센터, 도시민 농촌체험관광 유치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는 도시민의 농촌체험 여행을 적극 유치해 농산물 홍보와 농심을 심어줌은 물론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지난 24일 270여명의 농촌체험관광을 유치해 무 수확 체험과 시래기 엮기, 황토 천연염색하기, 유리온실 토마토 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송악 감자캐기와 갯벌체험을 시작으로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등 14회에 걸쳐 3500여명에게 당진의 관광농업을 체험토록 했으며, 과수체험 시범농장 2개소 설치와 계절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체험마을 13곳을 지정해 여행사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가족단위로 농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자녀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넉넉한 인심과 농작업 체험을 통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값진 여행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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