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15일 오전 9시부터 대전·충남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70여만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됐다.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초등 3학년 전체 600학급 2만2213명과 870학급 2만6332명이 각각 시험에 응시했다.

진단평가는 1교시 읽기, 2교시 쓰기, 3교시 기초수학 등 지필고사로 치러졌으며, 4교시는 읽기 능력을 검사하는 실기고사로 매교시 40분씩 평가가 이뤄졌다.

시·도 교육청은 표본수집대상인 답안지 10%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분석·의뢰했으며, 학생 개개인에게 성적을 통지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90%에 대한 평가결과에 대해서는 학교자율에 맡겨 외부기관에 분석을 의뢰하거나 담임교사가 자체적으로 결과를 분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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