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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파출소 일선 파출소 직원들이 비번을 이용, 인근 휴경지에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당진군 석문파출소(소장 박종만) 직원들은 휴경 상태이던 인근 삼봉리의 논 3960㎡를 임대, 농사를 지어 올해 쌀 17가마를 수확했다.이 파출소는 수확한 쌀 중 100㎏을 수년 전 화재로 집과 아들을 잃고 컨테이너 박스에서 혼자 살고 있는 오모(76) 할머니에게 전달했다.나머지는 혼자 사는 노인 2명과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 4명, 장애인 1명 등에게 각각 나눠 주며 때이른 추위를 녹여 주고 있다. 천기영 기자 chunky@cctoday.co.kr 기자 프로필 보기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공사중단 방치건물… 흉물 벗어나도 ‘공공성’ 확보 어렵다 ‘임대인 몫’ 충남 농지임대수탁 수수료 떠맡는 농민들 적임자 못찾는 충남 산하기관장… 도민 서비스 어쩌나 충북도 21개 산업단지 신규 지정 추진… 지역쏠림 심화 “김 아니라 金이네”… 상인·손님 모두 울상 충돌만 하는 여야… 쟁점 법안 5월 국회 처리 놓고 대립 Twe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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