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재현단지 진입道 적극지원

김석수 국무총리는 25일 백제역사재현단지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데 필수적인 진입도로 연장 개설과 관련, 사업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심대평 충남지사는 이날 백제큰길 개통식에 참석한 김 총리에게 백제역사재현단지내 교통원활을 위해 진입도로를 국도 29호선 우회도로까지 잇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백제큰길 개통으로 충남이 백제문화 역사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단추가 꿰어졌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조할 뜻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부진했던 백제역사재현단지 구축 사업이 백제큰길 개통으로 가시화됨에 따라 앞으로 신속한 정부 차원의 후속 지원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