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협의회장 임명

그동안 도 조직에만 머물렀던 충남도 사회복지협의회가 15개 시·군으로 조직을 확대, 다양해지는 복지수요에 부응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수진)는 15일 도청에서 시·군별 사회복지협의회장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역협의회의 활동방향 지침을 밝혔다.

주요 지침내용은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복지행정 대거 참여를 통한 복지인프라 구축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
▲민간 복지자원의 원활한 전달체계 구축
▲지역사회복지협의 조정 강화 등이다.

김 회장은 "최근 복지환경의 변화로 일방적인 행정기관의 지원방식으로는 복지정책의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앞으로 시·군별 지역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사회 구석구석의 복지수요를 능동적으로 발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명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다음과 같다.

▲ 천안시 - 김영운 (44 · 천안노인복지관장)
▲ 공주시 - 유만행 (51 · 공주장애인연합회장)
▲ 보령시 - 안상현 (65 · 명천사회복지관장)
▲ 아산시 - 조이철 (46 · 아산사회복지관장)
▲ 논산시 - 박한규 (44 · 논산시 부시장)
▲ 금산군 - 이상래 (53 · 금산군 부군수)
▲ 연기군 - 심재훈 (57 · 연기군 부군수)
▲ 부여군 - 정태수 (49 · 하나어린이집 원장)
▲ 서천군 - 함필주 (40 · 복지마을 대표, 목사)
▲ 청양군 - 구천회 (57 · 대림건설주식회사 대표이사)
▲ 홍성군 - 김정순 (여 · 53 · 홍성사회복지관장)
▲ 예산군 - 김영호 (54 · 예산군 부군수)
▲ 태안군 - 김광석 (40 · 꿈나무어린이집 시설장)
▲ 당진군 - 유재풍 (60 · 사회복지사협회 당진지회장)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