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행정리→1·2리 송산 금암리→1·2리·칠절리 분리

당진군의 행정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22일 군은 급속한 지역개발과 대규모 아파트 신축에 따라 인구 및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일부 지역의 행정구역을 개편키로 하고 입법예고했다.

군이 밝힌 당진군 이장 정수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중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당진읍의 행정리를 행정1리와 행정2리로 분리하고 송산면 금암리를 금암1리와 금암2리, 칠절리로 분리한다는 것이다.

또 당진읍 운곡리에 2개반을 증설하는 등 당진읍의 3개리에 5개반을 증설하고 고대면 진관2리에 2개반을 증설한다.

신평면의 4개리 13개반과 송산면 금암리 7개반 등 총 27개반을 증설해 현재 1313반에서 1340반으로 늘리며 행정리는 250개리에서 253개리로 늘릴 계획이다.

단 신평면 신당리와 매산리에는 각각 1개반씩을 없앤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입법을 내달 5일까지 예고하고 이에 대한 항목별 찬반 여부와 그 사유를 군 자치행정과(350-3239)에서 접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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