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는 25일 대전본사 회의실에서 대전충남민언련 이기동 매체감시팀장을 초청해 교육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문사와 독자 간 소통의 출발점 독자위원회’로 명명된 교육에서 이 팀장은 “독자위원회는 지역신문을 구독하는 독자입장에서 신문사와의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며 “동시에 신문사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민을 대변하는 활동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이에 따라 “단순히 지면평가에 그치지 말고 지역사회의 평가까지 반영하는 전향적인 활동이 요구된다”며 “지역사회 평판에 좀 더 많은 귀를 기울여 신랄한 비판을 통해 좋은 지면이 독자를 찾아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