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축제 어제 엑스포공원서 개막

▲ 26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 제2회 전국 평생학습축제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개막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신현종 기자>
세대와 국가를 넘어 평생학습 사회로 가는 문을 활짝 열기 위한 제2회 전국 평생학습축제가 26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관련기사 15면

이날 개막식에는 서범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홍성표 대전시교육감, 신극범 대전대 총장을 비롯해 15개 시·도 교육감, 이종재 한국교육개발원장, 박인주 한국평생교육 연합회장, 홍기형 한국평생교육 학회장 등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는 초·중·고교 학생 186명이 출연, 미래의 꿈과 소망을 향한 열린 마음을 표현하는 '세대의 장(자녀들의 장)', 충북 영동 농민과 제주도 어민 등 66명이 출연한 '지역의 장(체험의 장)', 대전정신요양원생 16명이 출연한 '계층의 장(교육의 장)' 등 전 세대, 전 계층, 전 지역의 하나됨을 표현하는 뜻 깊은 내용으로 꾸며졌다.

식후 공연에서는 한·일 바이올린 협연과 한·일 어머니 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에는 한·일 평생학습 학자 및 관계자가 참여한 한일 평생학습발전 세미나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제2회 전국 평생학습축제는 오는 28일까지 만남의 장, 알림의 장, 배움의 장, 참여의 장, 특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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