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자' 발간

"우리는 출발점에 다시 섰다는 생각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슬기롭게 자신의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배재대 박강수 총장(사진)이 앞으로 전개될 세계화 흐름의 대처 방안, 위기에 처한 공교육의 나아갈 방향, 현 대학의 문제점과 실태 등을 날카롭게 지적한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자'를 발간했다.

박 총장은 총 7장으로 나눈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자'를 통해 '한국, 한국인, 정치인', '한국 경제의 작은 반성', '공교육의 위기와 앞날' 등을 설명하며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이 지키고 개선해야 할 점들을 설명했다.

박 총장은 또 대전의 보건의료, 장애복지, 여성복지, 저소득층복지 등 복지 문제와 경제 개발로 인해 초래된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해 심층있는 분석과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21세기 대전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박 총장은 에세이집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자'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18일 오후 6시30분 둔산 오페라웨딩 4층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