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이용 3만명 넘어

연기군 금남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수철)가 지난해 12월 개관한 후 지역민의 자치기능과 정서함양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남면 주민자치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한국가요강사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정주부 1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매일 오전·오후 2차례씩 전문강사를 초빙해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에어로빅을 지도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목요일에는 회원 20명에게 스포츠댄스 강습이 있고,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 동안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정보화교육이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교양강좌, 전시회, 영화상영이 수시로 열린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남면 주민자치센터 이용인원이 올해 상반기까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질 높은 여가 활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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