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시·도의회는 25일·26일부터 임시회를 개회하고 추가경정예산 및 대전 예술의 전당 개관, 계룡시 승격 등에 따른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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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의장 이은규)는 26일부터 11일간의 회기로 제128회 임시회를 열어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관리·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대전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1213억2900만원을 심의한다.

이에 앞서 충남도의회(의장 이복구)도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72회 임시회를 열어 내달 19일 계룡시 개청을 앞두고 도유재산을 계룡시 설치준비단에 양여하는 내용의 변경 조례안 등 10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처리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 밖에 자본금 잠식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의 경영 합리화를 위해 도에서 출자한 주식 66만8682주(66억8600여만원)를 전액 감자하는 안건이 상정돼 주목되고 있다.

<나인문·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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