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3차례 더 열기로

건양대학교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교수 연수를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건양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교내 한솔홀에서 학생들의 효율적 인성교육을 위해 교수들을 대상으로 특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리더십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1차 연수 주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다.

이 대학은 앞으로 1억원의 예산을 투입, 올 12월까지 모두 4회의 연수를 더 가져 모든 교수들을 인성교육 연수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건양대는 1학년 필수과목으로 '인성교육'(2학점)을 이수토록 하고, 이를 학과별로 소속 교수 전원이 학생지도에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왔으며, 교수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취업동향에서 인성을 빼놓을 수 없어 건양대는 인성교육을 취업과 연계해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교수 연수는 효율적인 교수법, 학생 설득법, 좋은 품성과 신뢰 쌓는 법, 학업성과 높이는 적극성 개발법 및 심신단련법 등이 집중적으로 교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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