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내달 대전에서 열릴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달 25∼28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기간 동안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달 교육감협의회 개최 예정지인 경기도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으며, 전국 평생교육축제에 시·도 교육감들이 참석, 행사의 의미를 배가시킨다는 방침이다.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평생교육축제는 국내외 교육 전문가 120여명을 포함, 약 20여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육 관련 종합축제로, 16개 시·도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시 교육청 이상영 총무과장은 "전국평생학습축제 기간 동안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를 개최해 행사의 내실을 높일 계획"이라며 "평생학습축제는 대전의 앞선 평생교육 수준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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