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산업자원부 주관 제3기 트레이드 인큐베이터(Trade Incubator)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남대는 무역 전문인력 조기양성을 위해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트레이드 인큐베이터(Trade Incubator)' 지원대학에 선정, 4550만원의 정부 지원비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트레이드 인큐베이터(Trade Incubator) 사업은 무역 전문인력 조기양성과 산·학 협력을 통한 수출 증대를 위해 매년 대학을 선정,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앞으로 한국무역협회의 교육 지원과 산·학 연계를 통한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정부 보조금 외에 대학자체 부담금 1000만원, 1억여원의 교육실습용 기자재 지원 등 모두 1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번 트레이드 인큐베이터 사업에는 2, 3학년 재학생 중 35명을 선발해 교육하며, 이수자는 산업자원부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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