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학력경시대회 여자 자연계 부문

▲ 노현정 양
천안여고(교장 김기현) 3학년 노현정(18·사진)양이 제13회 전국 고교생 대입학력경시대회에서 여자 자연계 수석을 차지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0일 서울 경기고에서 열린 대입학력 경시대회에서 천안여고 노현정양이 400점 만점에 393점을 획득, 여자 자연계 수석과 금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양은 1학년 때부터 학교 수석을 독차지해 왔으며, 특히 1학년 당시 모의고사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는 등 충남 교육계에서 촉망받아 온 재원이다.

노양은 성적 유지 비결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철저한 예습과 복습이 주효한 것 같다"며 "생소한 문제나 틀린 문제를 정리해 놓은 오답 노트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놓치지 않는 훌륭한 학습 도우미가 됐다"고 조언했다.

언어 영역이 자신 있다는 노양은 "장차 훌륭한 의대 교수가 돼 의학 발전에 한몫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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