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보다 80% 늘어

보령지역 해수욕장의 피서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7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개장한 대천해수욕장을 비롯, 무창포, 원산도, 호도, 용두 등 5개 해수욕장은 지난 5일까지 636만6012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69만3691명보다 12%(67만2321명) 늘어난 것이며 2년 전인 2001년 352만7450명보다는 무려 80%(216만6241명)가 증가한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대천해수욕장 피서객은 576만5200명으로 전년 동기 513만4000명보다 12.3%(63만1200명)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높았으며 무창포, 원산도, 호도, 용두해수욕장 순으로 피서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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