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體 대전9위, 충남 7위

대전과 충남이 제83회 전국체육대회 종반 레이스에 접어들면서 희비가 더욱 교차되고 있다.?

대전은 13일 제주 종합경기장 등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경기에서 금6 은5 동7개를 추가, 금32 은26 동38개로 종료종목 점수에서 1만3167점을 기록, 중간 9위를 달렸다.

특히 대전은 예년과 달리, 단체전에서 잇따른 승전보를 전해 종반 레이스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으나 강원, 대구, 전남과 최대 400점에서 최소 몇십 점 사이에서 치열한 9∼1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충남은 이날 금4 은9 동15개를 추가, 금39 은29 동50개로 1만3918점을 마크, 중간 7위를 달렸다.

충남은 무패 신화 주역인 삼성화재 배구가 8강전에서 일격을 당하는 등 단체전에서 기대종목이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전은 수중에서 박창연의 한국신을 비롯 금 3개를 수확했고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변혜영이 수영에서 2관왕에 올랐다.또 한국조폐공사 김영태와 대전체고 강정원이 역도와 육상에서 값진 금을 선사했다. 충남은 심문보가 역도에서 한국신을 수립했고 충남체고 신보라가 육상에서 대회신으로 우승했다.?

?<제주=전국체전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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