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청양부군수 취임 1주년

이희경 청양부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 부군수는 청양군을 풍유롭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천혜의 조건을 활용, 칠갑산 그린특구 조성으로 위기를 반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부군수로부터 청양의 장기적 발전계획을 들어 본다.


-취임 1년 동안 추진한 역점 업무는 .

"밝은 태양,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등 3대 자원과 칠갑산 및 지천변을 중심으로 한 산자수려한 자연경관, 친환경 농업과 전통문화 등 청양이 갖고있는 강점을 찾아 도시민의 관광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도·농 교류사업을 적극 모색했다."

-전형적인 농업군이지만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노령화로 노동력 부족이 예상되는데.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토대로 도·농 녹색교류를 통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체험을 겸한 해피농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시민 민박 운영, 펜션관리, 애완동물 사육, 생활용품 및 민속공예품 만들기, 농산물 가공판매 등 노인들의 일거리 제공으로 삶의 의욕과 풍요로운 터전을 제공하고자 한다."

-칠갑산 그린투어특구가 지정되면 주민참여 유도는.

"칠갑산 그린투어리즘 대학원을 설립, 주 2회 전문가를 초빙해 대대적인 교육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군민 참여와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아가는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성공적인 시책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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