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 서초구서 멜론등 30여품목 판매

청양군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초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직거래장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금 2일간 운영하고 있으며, 멜론을 비롯해 고추, 구기자, 잡곡, 구기자 떡, 채소류, 닭고기, 돼지고기, 한우 등 30여 품목을 판매했다.

특히 칠갑산 멜론은 고유의 향기가 있고 부드러우면서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조남호 서초구청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청양군 농산물 판매에 높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로 홍보 판촉에 참여한 타 시·군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대치면과 자매결연지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칠갑산 토종닭 40마리를 구매하는 등 도·농 자매결연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청양군은 앞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값싸고 질 좋은 신선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