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신정리 도로변 3곳 조성

▲ 청양군이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폐도부지를 활용해 만든 조롱박 터널에 조롱박이 보기좋게 열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양군이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폐도부지를 활용해 만든 조롱박과 수세미 터널이 지나는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

군은 화성면 신정리 도로변 3곳에 터널을 조성, 지난 봄에 조롱박과 수세미를 식재하고 정성들여 가꾼 결과 현재 조롱박 터널 200m, 수세미 터널 120m 등 모두 320m의 터널에 조롱박이 보기좋게? 열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 도로는 피서철을 맞아 칠갑산과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하루에도 100여명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군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터널 주변에 파고라 등 쉼터 시설을 설치했다. 더위 속 그늘막이 된 이곳 터널은 옛 시골 정취를 그리워 하는 어른들과 호기심이 가득찬 어린이들에게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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