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보건의료원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여름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 예방을 위해 주민홍보에 나섰다. 콜레라균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에 쌀뜨물과 같은 설사와 구토를 하는 전염병이으로 날것 또는 설익은 해산물, 특히 최근에는 조개, 새우, 게 등 패류가 원인이 된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는 음식물 조리나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며, 조리한 음식은 바로 먹거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하고 도마 등 조리 기구는 매일 소독하고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