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선장면 6.8㎞ 연결

▲ 아산시는 삽교호 주변 관광을 위해 도고면과 선장면을 연결하는 군도 9호선 6.8㎞를 강변을 따라 확·포장키로 했다.
아산시 선장면 일대 삽교호 주변 관광을 위한 강변도로가 신설돼 선장지역 개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아산시는 삽교호 주변 관광을 위해 도고면과 선장면을 연결하는 군도 9호선 6.8㎞를 강변을 따라 확·포장키로 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현재 선장면과 당진군 우강면을 잇는 선인교와 연결돼 삽교호 순환도로의 기능뿐 아니라 삽교호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도와 연계돼 인근 인주면에 입주한 현대자동차 및 인주공단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있으며 관광자원의 기반확충으로 선장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96년 이후 0.5㎞에 대해 확·포장을 완료했으나 그동안 우선순위에 밀려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것을 내년부터 군도 중장기 계획에 따라 미개설된 6.3㎞에 대해 확·포장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개설된 6.3㎞에 대한 확·포장 사업은 내년부터 군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관광도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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