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 건설공사 부실방지를 위한 기술 심의위원회가 15일 오후 3시 재해대책 상황실에서 심의위원, 관계공무원과 설계용역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설계용역업체 관계자로부터 오염하천(대천천) 정화사업 기본설계 용역에 따른 설명을 듣고 타 사업과 연계 가능성, 현장여건과 부합된 설계 여부,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인 등에 대한 검토를 한 후 미비점과 보완·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론 및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설계심의위원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 시행부서에 통보한 후 실시설계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