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업무추진 보고회

▲ 부여군은 15일 오전 9시 군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부여군은 15일 오전 9시 군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백제의 집 건립 및 능안골 고분군 정비, 부여 우회도로 시가지 연결도로, 금성산 지맥잇기사업 등은 재원 확보 미흡으로 인해 지역개발사업이 부진한 상태이다.

그러나 농림업무와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으며 범죄 없는 마을에도 29개 마을이 선정돼 충남도 내에서 최다 기록의 영예를 안아 위상을 높였음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에서 가 볼 만한 곳으로 추천되는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하반기에는 2003년도 사업의 알찬 마무리와 새로운 관광패턴에 부응하는 관광·레저단지 조성계획 수립 및 백제문화권 정비사업 등 관광기반시설의 지속적인 추진, 소득작목 개발 보급 및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로 농업소득을 증대하는 한편 군민과 함께 하는 봉사행정 실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무환 군수는 보고회에서 "상반기 동안의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의 세심한 검토와 실·과·소 및 읍·면간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부여가 세계 속의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업무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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