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고-법동중 각각 2-0 제압

▲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대전시 교육감기 중,고 학생 배구대회에서 법동중과 송촌중이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신현종 기자>
서일고와 삼천중이 제14회 대전시교육감기 중·고 학생 배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서일고는 11일 한밭종합운동장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유성고를 2대 0으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서일고와 유성고에게 각각 2대 0으로 패한 중앙고와 동산고는 결승진출이 좌절돼 공동 3위에 머물렀다.

남중부 결승에서는 삼천중이 법동중을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중앙중과 동명중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비등록 선수들로만 팀이 구성돼 남고부에 6개교, 남중부에 9개교가 출전, 하루 동안 열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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