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사무감사
최근 실시된 감사에서 한기권 의원(금마면)은 기획감사실에 대한 감사에서 임의보조단체에 보조금 지급과 집행 후 관리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주정열 의원(홍동면)은 "군의 예산 10% 절감운동과 채무조기 상환계획 등은 좋은 계획이지만 자칫 지역개발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종화 의원(광천읍)은 "도시민이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특산품 개발이 이루어져야 도·농교류 사업을 통한 실익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 "자매결연 대상지 선정시에도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곳으로 추진해야 하며 군이 사업 초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해 아쉽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은하면에 대한 감사에서는 이종화 의원과 장기동 의원 등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처리돼 온 예산 전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 집행부를 곤혹스럽게 했다.
또 장기동 의원은 "자동차번호판 제작업체가 홍성읍 외곽지역인 홍성경찰서 부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자동차를 등록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