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보다 짜릿한 '바디 스펙터클 ···'섹시한 그녀들 '터프한 걸'

▲ 영화 '미녀삼총사'
더욱 섹시해지고 터프해진 미녀들이 돌아왔다. 백만장자 찰리를 주축으로 정부를 위해 일하는 매력적인 미녀 삼총사, 나탈리·딜런·알렉스.

어느날 미 법무성과 연방요원이 관리하던 FBI의 증인보호 프로그램 HALO가 담긴 2개의 티타늄 반지가 잇따라 도난당하고, 보호 중이던 증인들이 무차별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3년 만에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된 미녀 삼총사의 임무는 사라진 반지를 되찾고 나머지 증인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

그러나 섹시하고 터프한 미녀 삼총사 앞에 찰리의 옛 부하이자 타락천사로 변해 버린 매디슨이 나타나 사사건건 그녀들을 방해한다.

197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전설적인 TV 시리즈를 영화화한 '미녀 삼총사'는 2000년 11월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3억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미녀 열풍을 일으켰다.

관객들은 세련되고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 미녀 삼총사 카메론 디아즈, 드류 배리모어, 루시 리우에게 열광했으며, 매그(McG) 감독 또한 데뷔작으로선 최고의 흥행기록을 수립하며 일약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감독 대열에 입성했다.

TV 시리즈를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가 더욱 열광할 정도로 감각적인 스타일로 무장하여 대성공을 거둔 '미녀 삼총사'의 속편 제작은 당연한 일이었다.

2년6개월 동안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모든 영화팬들이 섹시하고 파워풀한 세 미녀들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드디어 2003년 여름, 당당한 섬머 시즌 블록버스터로 되돌아온 '미녀 삼총사-맥시멈 스피드'는 CG나 특수효과로는 결코 표현해 내지 못하는, 아름다운 미녀들이 펼치는 매혹적이고 강렬한 액션과 웃음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즐겁게 해 줄 준비를 마쳤다.

개런티 2000만달러 클럽에 가입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카메론 디아즈.

배우, 프로듀서, 영화제작자 등 종횡무진의 활약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드류 배리모어. 여기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섹시한 동양 미녀, 루시 리우.

이들 세명의 배우는 동료 배우들과의 우정과 감독의 열정 때문에(카메론 디아즈), 캐릭터에게 느끼는 각별한 애정 때문에(드류 배리모어) 또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루시 리우) 등 서로 다른 이유로 모였지만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그리고 뮤직비디오, CF, 전편 '미녀 삼총사'로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은 감독 매그,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2'의 촬영감독 러셀 카펜터, '철마류'의 무술감독 원상인까지 전편의 화려한 멤버들이 뭉쳐 만든 영화 '미녀 삼총사'의 유혹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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