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알파스포츠센터 사장

스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건강관리를 위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하는 알파스포츠센터 이기영 사장은 시간에 비해 운동량이 많은 것이 스쿼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스쿼시(1분당 15㎉ 이상)는 우리 주변에서 많이 즐기는 골프(5㎉)나 테니스(8㎉)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월등히 많다"며 "더욱이 스쿼시는 운동량이 많다고 알고 있는 수영(12㎉)이나 달리기(13㎉)보다도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운동으로 최근 건강 관리를 위한 최고의 운동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또 스쿼시는 순발력과 민첩성, 지구력, 유연성 등을 기르는 데 효과가 높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스포츠"라며 "파트너 없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스쿼시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사장은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1주일에 3회 정도, 운동시간은 한번에 20분에서 40분 정도면 적은 시간으로 많은 땀을 흘리면서 최대의 운동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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