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고유도연맹전
올 전국소년체전 동메달리스트인 김보헌은 2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55㎏급 결승에서 김동주(경기 광명북중)를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유효 2개를 따내 우승했다.
45㎏급에 출전한 같은 학교 신현중은 이 체급 우승자인 문진수(강원 양구중)를 준결승전에서 만나 선전을 펼쳤으나 경험 부족으로 누르기 한판패를 당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대성중은 전날 열렸던 단체전 결승에서도 서울 성수중을 맞아 접전을 펼쳤으나 5대 2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