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남신(광명중)과 결승행 격돌

대전 대산중 박종호가 제53회 전국 중고아마추어복싱 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박종호는 22일 경남 진해 시민회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 남중부 라이트헤비급에서 광주중 한지성의 기권으로 4강에 올라 24일 경기도 광명중 김남신과 결승 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또 남고부에서는 대산고 제일원(밴텀급·3학년)이 서울체고 김종철을 상대로 3라운드 RSC승, 송명수(라이트헤비급·3학년)가 충주공고 이한웅을 판정승(25대 17)으로 각각 누르고 16강을 무사히 통과했다.

라이트급의 송인영(대전체고·2학년), 라이트플라이급의 김정범(대전체고·2학년), 헤비급의 김인남(대전체고·3학년) 등도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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