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생체협 회장배 대회

▲ 22일 제1회 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장배 중부권 족구대회에 참가한 송기용(공주신관 기아자동차)이 환상적인 공격을 펼치고 있다.
금산족구단이 제1회 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장배 중부권 족구대회 최강팀 자리에 올랐다.

금산은 22일 대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강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논산 족구단을 누르고 5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안았다.

대회 최고의 공격수끼리 싸움이 붙은 이 경기에서 금산은 황금발 김현우(21)의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첫 세트를 먼저 따냈으나, 논산 공격수 정청식(41)의 노련한 플레이에 두번째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금산은 마지막 3세트에서 김현우의 공격이 다시 폭발했고, 수비에서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정영원(43)이 상대 공격을 철저히 차단시키면서 결국 논산을 2대 1로 제압했다.일반1부 경기에서는 준결승전에서 금산을 무찌르고 올라 온 퍼펙트 홍팀이 아산 위니아딤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2부에서는 썬더A팀이 GM대우를 2대 0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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